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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7 조회수 : 823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 1) 
 
시작과 
완성 사이에
우리가 있다. 
 
족보의
마디마디를
거슬러 
올라가면
뜨겁게
만나게되는 
 
한 처음의
하느님이시다. 
 
생명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재창조 하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모든 숨결
모든 사랑에는
가장 좋은
은총의 사연들이 
있었다. 
 
모든 것이
바뀌고
변화였어도
바뀌지 않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이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다시 묻게된다. 
 
하느님 사랑의 
계획안에
우리가 
살고 있다. 
 
하느님의 빛은
우리에게서
멀리있지 않다. 
 
하느님의 빛이
사람의 마을로
내려오신다. 
 
때가 무르익듯
때맞춰
하느님께서
우리들 안에
탄생하신다. 
 
하느님의 구원은
때를 놓치신
적이 없다. 
 
이와같이
사랑의 역사는
강생과 육화로
멈춤이 없이
사랑으로
흐르고 있다. 
 
역사를 통하여
하느님을 
재발견하는 것이다. 
 
잡아야 할
삶이 아니라
사랑하고
감사해야 할
우리들
삶이 된다. 
 
무의미하고
가치없는 
시간이란 없다. 
 
아파하며
우리가 걸어온 
그 길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신다. 
 
하느님의 
탄생으로
모든 시간과
모든 역사는
부끄러운 
역사가 아닌 
 
가장 알맞은
은총이 된다. 
 
저의 과거
저의 모든
역사를
통하여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시작과 완성을
이어주는 
예수님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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