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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02 조회수 : 2930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쉬이 볼 수 없는

쉬이 드러내지 않는


보고픈 이에게는

마침내 보이고야마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보았으니 됐다 싶으면

이내 사라지고


보이지 않아 포기할라치면 

어느새 드러내는


끝없는 눈길 건네야만

늘 그렇게 다가오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아득히 멀리

닿을 수 없을 듯


바로 곁에서

서로 품고 있는 듯


나 한걸음에 별 한걸음으로

마침내 그분과 나를 잇는


그분의 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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