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금.
'곧 나병이 가셨다.'(루카 5, 13)
가혹과
가난 사이에
깨끗한 치유가
있다.
치유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소식이다.
가혹한 인생을
치유하여 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께서도
최선을
다하신다.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믿음이다.
다시 태어나는
치유의
시간이다.
떨어져나간
자리에
기쁨의 새살이
돋아난다.
주님께서는
저마다에게
필요한 치유를
주신다.
살아가는
모든 시간이
기적과 치유의
시간이었다.
치유와 기적은
이기적이지 않다.
우리모두를
살게한다.
간절과
절박 사이에
치유가 있다.
치유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치유한다.
건강한 삶을
바라시는
주님이시다.
버려야 할 것과
다시 돋아나야
할 것을
아는 것이
치유이다.
치유를
치유하시는
믿음의
주님이시다.
지금 이순간
필요한 것은
무감각한
인생의
치유이다.
삶의 치유를
청하는
새 아침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