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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11 조회수 : 1397
03.11.금."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 5, 24) 
 
우리가
맺는 관계들이
실은 하느님께
올려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화해의 기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라는
예수님 앞에서
화해를 배우게됩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모두는
형제들입니다. 
 
형제로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관계입니다. 
 
화해로 새롭게
맺어져야 할
우리의 관계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형제와
화해하는 것입니다. 
 
화해야말로
하느님과 우리사이의
선물이며 예물입니다. 
 
화해의 연결점이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찾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겸손하게 인정하는
화해로 다시 맺어지는
사순의 오늘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상처에 필요한 약은
화해라는 뜨거운
눈물같은 예물임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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