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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14 조회수 : 1479
03.14.월."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루카 6, 37) 
 
우리또한
용서받아야 할
삶을 살아가는 어리석고
불완전한 사람들입니다. 
 
십자가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십자가와 함께
용서의 첫발걸음을
내딛게됩니다. 
 
불완전한
한 사람이 용서의
십자가 앞에서 
 
어쩔수 없는
우리자신의 상처
끊임없이 
솟아나는 분노와 
마주하게 됩니다. 
 
연약한 
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한 사람으로서 
용서할 수 없는
우리자신의 한계점에
이르게 됩니다. 
 
용서의 문을
열어주시는 분은
언제나 십자가의 
주님이십니다. 
 
하느님을 
향해야 하는 용서는
잃어버린 우리자신의
사랑을 되찾아줍니다. 
 
사랑이 아픈
우리들 삶입니다. 
 
사랑의 여정은
용서의 여정으로
치유됩니다. 
 
고통의 신비 안에서
용서의 신비를 
배우고 실천하는 
용서의 사순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용서는 생명을 
새롭게 살게하는
가장 중요한
해방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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