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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22 조회수 : 1520
03.22.화."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마태 18, 32) 
 
살아온
그만큼
용서가
있었다. 
 
하느님의 
용서로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너무 큰
하느님의
용서이다. 
 
용서에 빚진
용서이며
용서에 빚진
우리들
세월이다. 
 
용서는
하느님의 
것이다. 
 
모든 빚을
다 탕감해 
주시는
하느님의 
끝이 없는
용서이다. 
 
그래서
우리또한
서로
용서해야
한다. 
 
너에게
주어야 할 것도
용서이고 
 
나에게
주어야 할 것도
용서이다. 
 
용서가
너와 나를
아우른다. 
 
용서를
건너뛸 수는
없다. 
 
복음의 인격은
용서의 인격이다. 
 
용서가 
사라지면
십자가가 
쓰러진다. 
 
십자가를
다시 일으키는
용서이다. 
 
갚을 수 없는
용서의 빚이다. 
 
용서의 눈물로
복음을 닦는다. 
 
어제보다
오늘을 더
감사하게 
만드는
용서이다. 
 
하느님 나라는
용서로 대접을
받는다. 
 
용서로 
다시
태어나는
우리들 삶이다. 
 
다시 용서로
돌아가는
용서의
사순이다. 
 
용서를 닮은
용서의 
자녀들이다. 
 
용서가 없는
삶은 하느님을
모르는 삶이다. 
 
용서의
하느님께
용서를
청한다. 
 
청해야 할
용서가
산더미처럼
너무 크다. 
 
용서에
빚진
우리들
삶이다. 
 
용서를 통해
용서로
돌아간다. 
 
모두를 
살게하는
용서가 있다. 
 
가장 좋은
용서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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