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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6-10 조회수 : 1731

모여 살기에

마음의 질서가

필요하다. 

 

올바른 실천의

시작은 언제나

우리들

결심에서

시작된다. 

 

하느님을

벗어나면

욕망을 채우려는

우리들

본능만 남는다. 

 

본능으로는

아무 것도

만날 수 없다. 

 

하느님을

만나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하느님 없이는

사람의 삶은

아름다울 수

없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신앙은

더 좋은 것을 위해

빼어 버리고

잘라 버리는

회개의 참된

여정이다. 

 

참된 사랑

참된 관계는

결코 욕망에

갇혀있지 않다. 

 

갇혀있지 않기에

더 깊어질 수

있는 봉헌이다. 

 

봉헌의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이다. 

 

비워야

충실할 수 있는

사랑의 관계이다. 

 

그래서 마음은

하느님을

가장 필요로

한다. 

 

하느님을 품고

바라보는 세상

참 아름답다. 

 

보시니

참 좋은 관계가

사람이

걸어가야 할

사람의 길이며

사람의 마음이다. 

 

병든 마음을

되살리시는

마음의 의사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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