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만큼>
2022. 06. 10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마태오 5,27-32 (극기하여라,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바라는 만큼>
그리 될 수야 없겠지만
더 이상 맑을 수 없을 만큼
맑아지기를 바라는 만큼
더디더라도 조금씩 맑아지겠지
그리 될 수야 없겠지만
더 이상 밝을 수 없을 만큼
밝아지기를 바라는 만큼
더디더라도 조금씩 밝아지겠지
그리 될 수야 없겠지만
더 이상 깨끗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만큼
더디더라도 조금씩 깨끗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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