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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6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6-21 조회수 : 1580

닫힌 문이
아니라
열려있는
문이다. 
 
단지
들어가는 문이
좁을 뿐이다. 
 
좁은 문의
기준또한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여전히
문(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문은 우리 가운데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좁은 문은
넓은 문으로
이어진다. 
 
좁은 문의
시작은
낮아지고
작아지는
여정의
시작이다. 
 
낮아지고
작아지면
다투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 
 
좁은 문으로
하느님과
우리는
더욱 가까워진다. 
 
좁은 문은
하느님과의
깊은 만남이다. 
 
좁은 문을
체험한 사람이
모든 문에
감사할 수 있다. 
 
좁은 문을
받아들인 사람이
넓은 문을
받아들일 수 있다. 
 
좁은 문과
넓은 문은
하느님 안에서
결국 하나이다. 
 
좁은 문의
십자가와
넓은 문의
부활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좁은 문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사람만이
새로운 변화를
체험한다. 
 
내려놓고
떠나보내는
좁은 문이
좋은 문이다. 
 
좋은 문은
열려있다. 
 
관계의
중심에는
우리를 제대로
보게하는
좁은 문이 있다. 
 
자기중심적인
삶의 방식을
내려놓게 하는
좁은 문의
소통이다. 
 
내려놓아야
구원이며
작아져야
자유롭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자신을
반성하며
기도하는
시간이다. 
 
좁은 문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걸어가는
모든 여정이
구원을 향한
여정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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