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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09-17 조회수 : 407

참된 사랑은
좋은 땅처럼
서로를
자라게 한다. 
 
서로를
매어두지
않는다. 
 
자라나는 만큼
알게되는
사랑의 기쁨이다. 
 
어머니의
사랑 또한
이와 같이
서로를
자라나게 하는
좋은 땅이다. 
 
자라나게 하는
사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하는
사랑이다. 
 
자라나는
과정 속에
만나게 되는
좋은 기쁨이다. 
 
쉽게 자라지
않는다. 
 
인내가
필요하다. 
 
드디어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다. 
 
좋은 땅은
씨앗을
씨앗은 땅을
서로
받아들이기에
서로 채워주는
은총이 된다. 
 
좋은 씨앗과
함께 보내는
우리들의
일상이
가장 좋은
은총이다. 
 
좋은 씨앗과
좋은 땅이
만들어가는
좋은 삶이다. 
 
자라나는 곳에
사랑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
자라나는 성장이
있다. 
 
자라나야 할 곳은
우리 삶의 자리이며
자라나야 할
삶의 방향은
말씀과 함께하는
사랑이다. 
 
삶을
지탱해 주는
말씀 또한
우리들 마음에서
자라나야 할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서로를
자라게 한다. 
 
이 기쁨을
나누시는
예수님의
사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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