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을
잡아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입니다.
무너져내리는
답답함과
아픔 뒤에
맛보게 되는
감사입니다.
현실을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현실을 바로
보는 것이
기도의 소재입니다.
현실적 어려움을
들어주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진실로
바라십니다.
차별받으며
살길 바라지
않으십니다.
건전한 상식으로
서로 소통하길
바라십니다.
하느님의
올바른 판결로
우리의 삶과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여
질 것입니다.
판결은
우리 삶의
전부가 아닌
한 부분일 뿐입니다.
자비와 용서의
체험이 우리 삶의
전부임을 깨닫습니다.
삶의 궁극적
목적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삶을 살아야 할
장본인은 언제나
우리들 자신입니다.
삶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오시는
하느님 사랑입니다.
모순과 대립을
사랑으로
변화시키시는
사랑의 하느님
이십니다.
사랑의 그물로
우리를
끌어올려 주십니다.
구원은 올바른
정의를 요구하고
정의는 사랑과
용서 없이는
실현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의 올바른
판결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깨닫는 주일
아침입니다.
서로의 마음을
위해 기도하는
용서의
새날입니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