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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1-23 조회수 : 340

생명의 힘은
인내의 힘입니다. 
 
인내의 여정을
우리는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느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여정입니다. 
 
사랑을
이루시는 분도
가장 좋은 선(善)을
주시는 분도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법이
인내와 생명의
방식입니다. 
 
인내와 생명은
용기를 배우게
합니다. 
 
용기는 사람이 아닌
하느님께 무릎을
꿇고 감사하는
참된 마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비판도 미움도
절망도 하느님을
붙잡을 때
구원을 체험합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진실한 사랑입니다. 
 
뒤돌아보니
하느님은 언제나
진실하셨습니다. 
 
되짚어보니
하느님께서는
모든 시간에
함께 하셨습니다. 
 
하느님에게서
비롯되는
인내입니다. 
 
하느님의
인내 앞에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누구 하나도
저버리시지
않으시는
인내입니다. 
 
지혜는 인내로
깊어지고
생명은 인내로
열매를 맺습니다. 
 
하느님의 생명인
성체를 받아
모실 때마다
과분하고 과분하신
하느님의
사랑에 놀랍니다. 
 
생명도
인내도 사랑도
하느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느님께
미움의 시간도
절망의 시간도
죽음의 시간도
봉헌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사람이 아닌
하느님을 만나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하느님의 위로와
하느님의 희망
하느님의 용기로
새 날을
맞이합니다. 
 
알찬 생명은
알찬 인내이며
알찬 용기입니다. 
 
뜨거운 용기는
뜨거운 인내로
다시 하느님께로
깊어집니다. 
 
깊어지는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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