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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3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2-23 조회수 : 382

<그날이 올 때까지>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대로
사람을 내셨으니 
 
사람을 따름이 곧
하느님을 따름이
될 터인데 
 
스스로
하느님 모습을 버린
사람 때문에 
 
사람을 따름이 곧
하느님을 거스름이
되었지만 
 
자비로운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당신 모습
새로 부어주시어 
 
사람을 따름이 곧
하느님을 따름이 되는
그날이 꼭 오기에 
 
그날이 올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곧게
머뭇거리지 않고 힘차게 
 
지금여기에서
사람을 거슬러
하느님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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