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가 4월 26일(토) 오전,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4월 26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문희종 주교 주례, 최덕기(바오로) 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수원교구 사제단 공동 추모 미사’가 거행됐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를 통해, "교황님께서 이 시대에 남겨주신 소중한 그분의 발걸음을 다시 묵상하자."면서, "예수님의 지상 대리자로서 온 일류를 향한 모든 걱정과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하느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쉴 수 있도록 기도드리자."라고 청했다.
▴영성체 후에는 ‘교황 프란치스코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을 보던 신자가 교황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최덕기 주교, 교구 사제단이 장엄 강복으로 미사를 끝마쳤다.
▴수원교구가 분향소를 설치한 23일부터 26일 현재까지 정자동 주교좌성당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교구 각지에서 온 신자들과 일반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바로가기]
▴교구청 앞 게양대에 조기가 걸려있다.
수원교구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를 위한 9일 기도를 4월 26일(토)부터 5월 4일(주일)까지 봉헌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 봉헌되며, 가톨릭평화방송(CPBC)을 통해 특별 중계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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