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수원교구청에서 만난 이용훈 주교와 김영수 차관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9월 11일 오전,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수원교구청에서 김영수 차관을 만난 이용훈 주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소개하고 수원교구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리고, 세계청년대회는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가톨릭 행사이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50만 명(추산)의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만큼 그들이 종교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엄청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시 행사를 치렀던 경험이 있다.’고 말한 김영수 차관은 ‘2027년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지난 2014년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조직적으로 차근히 준비하여 성공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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