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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최양업 사제의 삶을 따라가다 _ 연극 ‘길 위에서’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0-17 조회수 : 141

한국 가톨릭 최초의 유학생이자 조선의 두 번째 사제,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삶을 무대화한 연극 ‘길 위에서’가 10월 13일(월)과 14일(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초연됐다.


연극 ‘길 위에서’는 종신서원을 앞둔 세실리아 수녀가 아직 성인이 아닌 ‘양업 토마스’를 왜 수도명으로 택하려는 지에 대해, 최양업 신부의 역사적 여정(▴고난의 유학길과 벗의 순교 ▴가족의 순교와 절망 속의 사명 ▴역사적인 순교자 기록 작업과 재입국 시도 ▴묵묵한 순명의 성자)을 통해 설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 ‘길 위에서’는 최양업 신부의 시복·시성을 기원하며 만든 공연으로, 10월 13일과 14일 수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4일~2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과 11월 29일 점촌동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천주교 수원교구가 주최, 수원가톨릭연극인회(영성지도 이철구 요셉 신부·회장 심우창세베로)가 주관, 천주교 수원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영성지도 김태완 바오로 신부·회장 김우영 안드레아)와 제1·2대리구 평신도 사도직협의회가 후원했다.



▴연극 ‘길 위에서’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10월 13일(월) 오후 7시, 14일(화) 오후 3시, 7시 총3회 공연됐다.


총 3회 열린 공연에는 사제·수도자·신자 등 총 800여 명이 관람했다.



▴연극 ‘길 위에서’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을 찾은 신자들이 공연 시작 전에 대기하고 있다.



▴10월 14일, 천사의모후프란치스코수녀회 수녀들과 교구 평협 회장단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길 위에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극 시작 전, 수원가톨릭연극인회 심우창 회장과 서울가톨릭연극인협회 최주봉(요셉)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우창 회장은 ‘길 위에서 공연을 수원에서 초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연극을 보시고 최양업 신부의 신앙과 삶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극 후 수원가톨릭연극인회 영성지도 이철구 신부와 배우, 스태프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수원교구에 교적을 둔 신자 배우·연출가·각본가들로 구성된 ‘수원가톨릭연극인회’는 2024년 4월 20일 수원교구청에서 총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가 주례하는 ‘수원가톨릭연극인회’ 발족 미사로 출범했다.


심우창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원가톨릭연극인회’에서는 작년 11월 용인문화재단 처인홀에서 있은 김대건 신부 시성 40주년 기념 뮤지컬 ‘김대건’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이번에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연극 공연을 통해 복음적·사도적 사명을 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원가톨릭연극인회’에서는 공연장은 물론 본당에서의 공연으로 수원교구 신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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