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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5-10-22 조회수 : 272

천주교 수원교구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이 10월 19일(주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교구 성소국(국장 안준성 마티아 신부)에서 주최하는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은 전국 교구 중 수원교구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행사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우리가 한국천주교회의 미래입니다!!

10월 19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총대리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이하 서약식)’은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서약 미사 중에는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배지 및 십자가 목걸이 수여가 진행됐다.


서약식에는 예비신학생 668명, 예비수도자 176명을 비롯해 사제, 부제, 수도자, 신학생, 평신도 등 총 1,230여 명이 참석해, ‘성소 여정으로 초대하시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는’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이 10월 19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문희종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문희종 주교는 서약식 강론을 통해, “오늘은 전교 주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여라.’라는 계명을 주셨다.”면서, “이것은 신자의 기본 자세이며 마음이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더욱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예비신학생, 예비수도자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서약식’에서 문희종 주교가 강론을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사제와 수도자의 활동 목적은 예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면서, ‘지금도 세계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부, 수도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화를 하고 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며 성소를 지키고 키워가 달라고 말했다.


미사 중에는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들의 서약이 있었다. 서약자들은 ‘사제직(봉헌생활)을 향한 여정에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성소 여정에 항상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의 섬기고 이웃들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자주 미사에 참례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실 것을 다짐’하겠냐는 문희종 주교의 물음에, ‘대답으로써’ 서약했다.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신학생들이 서약하고 있다. 

예비신학생·수도자들은 ‘믿음, 희망, 사랑, 실천’ 항목의 내용에 대답하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것을 서약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들은 1년 동안 예비신학생 모임에 성실하게 참석한 학생들에게 배지와 목걸이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모임에 성실히 참여한 예비신학생 고1에게 배지를, 고2에게는 목걸이를 수여하고 있다.



▴성소 담당 수녀들이 예비수도자들에게 배지를, 고2에게는 목걸이를 수여했다.

문희종 주교가 고2 예비수도자에게 목걸이를 수여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은 지원반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 고3 학생에게 안수하며 하느님의 은총을 기도했다.



▴‘서약식’에서 문희종 주교가 성체를 분배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로부터 선물을 받은 지원반 예비신학생과 예비수도자 고3 학생들이 인사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참석한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미사 끝에는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과 수도자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이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를 위해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부르고 있다.



▴수원교구 예비수도자 성소 담당 수녀들(12개 수도회, 15개 모임)은 축가로 ‘모든 이의 길’을 불렀다.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을 마치며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이 장엄강복하고 있다.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을 마치며 성소국장 안준성 신부는 “예비신학생·예비수도자 서약식은 전국 교구중 우리 수원교구만의 유일한 행사이며 전통”이라면서, 서약식이 우리 교구 학생들의 성소 씨앗이 되어 발아되고 열매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소국에서는 서약식에 참석한 학생 모두에게 지난 2025년 9월 7일 시성된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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