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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2026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개막미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2-25 조회수 : 366

‘2026년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이 2월 22일(주일) 오전 수지 성당(주임 김태규 방그라시오 신부)에서 봉헌된 개막미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수원교구가 매년 사순 시기에 실시하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은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유승우 요셉 신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월 22일 수지 성당에서 시작하여, 3월 8일(주일) 원천동 성당, 15일(주일) 소하동 성당에서 실시된다.(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지)


‘2026년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개막미사’는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2월 22일(주일) 오전, 수지 성당에서는 ‘2026년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개막미사’가 봉헌됐다.

문희종 주교 주례, 제1대리구 사무처장 이강건(빈첸시오) 신부와 사회복음화국 국장 유승우(요셉) 신부, 부국장 이규현(가롤로보로메오) 신부, 수지 본당 주임 김태규(방글라시오) 신부, 보좌 최선용(바오로) 신부가 공동집전한 미사에는 신자 45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를 시작하며 문희종 주교는 “오늘 수지 본당을 시작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이 이어진다. 우리의 피를 나누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숭고한 사랑의 실천”이라면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강론을 통해 문희종 주교는 사순 시기 신자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생명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문 주교는 ‘교회는 사순 시기에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겸손하게 묵상하며 참회와 보속, 단식과 금육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러한 절제를 통해 얻은 결실을 자선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교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주교는 ‘낙태와 인권 문제, 사형제도 폐지’ 등 생명을 지키는 일에 교회가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혈액 또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필수적이지만 인공적으로 제조할 수 없고 상업적 유통도 엄격히 제한되는 만큼,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고결한 사랑의 행위’라며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총대리 문희종 주교가 ‘2026년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개막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문 주교는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단 하나의 고유한 생명체”라면서, “인간만이 이 시대에 함께 살고 있는 이웃을 살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수지 성당에 마련된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에는 많은 신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문진표 작성, 혈압과 혈액 추가 검사, 약 복용과 수술 여부 확인’을 거친 헌혈 참여자 42명 중 30명이 헌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 인증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2월 22일(주일) 수지 성당에 헌혈을 위한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개막미사 후 문희종 주교는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을 찾아 헌혈에 참여한 신자에게 묵주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헌혈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면서 헌혈이 지닌 생명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희종 주교가 헌혈에 참여한 신자를 격려하고 있다.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이번이 여덟 번째 헌혈’이라고 밝힌 박재현(야고보·수지 본당) 씨는 헌혈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보다는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순 시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은 신앙 안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애 첫 헌혈’이라고 밝힌 김선숙(그라시아·수지 본당) 씨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어지럽거나 불편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편안했다.”며 첫 헌혈 경험이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봉사자인데 다른 분들께 헌혈을 권하면서 정작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면서, 이번 계기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2월 22일 수지 성당에 마련된 ‘한마음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신자들이 헌혈하고 있다. 


취재.사진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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