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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포토] 주님 부활 대축일 – 파스카 성야(2026.4.4)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4-07 조회수 : 358

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4월 4일(토) 저녁, ‘파스카 성야 미사’가 교구 내 각 본당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권선동 성당에서, 교구장대리 곽진상(제르마노) 주교는 분당 성요한성당에서 거행된 ‘파스카 성야 미사’를 주례하며 장엄한 전례로,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신자들과 함께 맞이했다.


▴성야의 장엄한 시작, 빛의 예식


‘불 축복과 파스카 초의 마련’ 전례가 거행되고 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파스카 초에 필기구로 십자를 긋고, 십자 위에 그리스 글자 A, 십자 밑에 Ω를 쓰고, 십자의 팔 위와 아래 칸에 그해 연도의 네 숫자를 한 자씩 쓰고’ 있다.



곽진상 주교가 ‘파 놓은 초 구멍에 향덩이를 십자 모양으로 하나씩 순서대로 꽂고’ 있다. 



▴문희종 주교가 ‘불 축복과 파스카 초의 마련’ 전례를 거행하며, 새 불에서 파스카 초에 불을 댕기면서 기도하고 있다.


▴행렬, 파스카 찬송



사제(부제)가 행렬을 위해 성당 문에서 파스카 초를 높이 들고 노래하고 있다.(위_분당성요한 성당)

제대에 이르러, 파스카 초를 높이 든 사제(부제)가 세 번째 노래를 하고 있다.(중간_정자동 주교좌성당, 아래_권선동 성당)

 



▴신자들이 초에 불을 켜고 있다.

초에 분향을 한 후 파스카 찬송이 시작된다. 이때 모든 이는 손에 촛불을 켜 들고 서 있는다.


‘파스카 성야’에서는 구약에서 일곱, 신약에서 둘(서간과 복음), 모두 아홉 독서를 봉독한다.


▴강론



▴정자동 주교좌성당(주임 이병문 야고보 신부)에서 파스카 성야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강론을 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세상 속에서 빛과 희망을 전하는 부활의 증인이 될 것”을 권고했다.

“가난과 전쟁, 다툼과 분열, 갈등이 심한 혼탁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 주님의 성심대로 살고, 참 평화와 참 인권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 이용훈 주교는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인간의 참된 가치가 드러나도록 크고 작은 십자가, 어려움, 고통을 인내하며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6 부활 대축일 메시지’를 간단히 설명하면서, 부활이 단순히 주님께 대한 믿음의 고백에서 끝나지 않고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 삶으로, 생각과 행동으로 실천에 옮겨야 된다. 그것이 참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파스카 성야 미사를 권선동 성당(주임 방효익 바오로 신부)에서 주례한 총대리 문희종 주교가 강론을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오늘 노래한 ‘부활 찬송’에는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그분의 구원 목적이 함축되어 담겨 있으며, 오늘 우리는 그것을 선포하여 세상에 알렸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0일의 부활 기간 동안 빛을 밝힐 ‘부활초’에 대해 설명하며, 죽음에서 살아나 새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로 교회는 세례성사와 장례미사 때 부활초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주교는 이 부활초가 자신을 태워 세상에 사랑의 빛을 밝히듯 “부활 신앙을 고백하는 우리는 생명의 존엄을 수호하며 건강한 생명 문화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불행한 전쟁이 종식될 수 있도록 사랑의 빛, 사랑의 힘으로 부활하신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교구장대리 곽진상 주교가 분당성요한 성당(주임 한영기 바오로 신부)에서 강론을 하고 있다.

곽진상 주교는 “예수 부활은 사랑의 진리가 옳았음을 확증한 사건”이라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예수의 삶과 사랑의 가르침이 참된 진리였음을 하느님께서 확인해 주신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의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한 곽 주교는 “부활을 통해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삶의 진리임을 믿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삶 안에서도 생명의 말씀과 생명의 빵으로 함께하시기를 청하며 부활의 기쁨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세례수 축복‧물 축복



▴곽진상 주교가 ‘물 축복’을 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가 ‘세례 서약 갱신’ 후 신자들에게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곽진상 주교가 신자들에게 선물로 나누기 위해 준비된 ‘부활 달걀’에 성수를 뿌리며 축복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와 사제단, 신자들이 주님의 기도를 하고 있다.



▴파스카 성야 미사를 마치며 문희종 주교, 곽진상 주교, 사제단이 장엄 강복을 하고 있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진,취재_ 서전복(안나)‧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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