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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수원교구와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 소년수형자 교육교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6-09-28 조회수 : 104

- 천주교 수원교구와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 소년수형자 교육교화를 위해 3년 간 총 6천만 원 후원

- 후원을 바탕으로 한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에 10가족 참여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소년수형자의 교육 교화와 선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수원교구와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회장 유정수 루카 신부)는 소년수형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부터 3년간 총 6,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8월 31일(월) 법무부 교정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소년수형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습 자료 지원, 불우 소년수형자의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에 쓰인다.



▴2026.08.31. '소년수형자 맞춤형 교정교육 지원금 전달식' 에서 (왼쪽)법무부 이홍연 교정본부장과 유정수 신부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_수원교구 교정사목위원회 제공


후원과 관련해 유정수 신부는 “소년수형자에게 있어 교육은 다시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사회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며, “잘못에는 분명 책임이 따라야 하지만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청소년에게는 잘못을 돌아보게 하는 것과 함께,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지원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기 쉬운 ‘담장 안의 청소년’들에게도 교회와 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의 이 같은 관심과 지원 결실의 일환으로 법무부는 9월 29일(화)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에서 소년수형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를 시범 운영했다.



▴2026.09.29.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에서 열린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 . 사진_법무부 제공


‘다시 만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바라는 모습을 영화 포스터로 그리고, 경청과 격려 중심의 대화법을 연습하며 ‘우리 가족의 작은 약속’을 정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소년수형자는 “엄마의 말이 잔소리가 아닌 걱정이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며 “검정고시에 반드시 합격해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등 소년범죄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처벌을 넘어 교육과 교화로 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소년교정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 교정본부는 앞으로 수원교구와 한국가톨릭교정사목전국협의회와 함께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기념 사업의 ‘소년범 교육지원’ 일환으로 소년수형자의 연령과 성별, 발달단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진로지도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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