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리구에 영적 쉼터가 마련됐다.
안양대리구는 11월 21일 안양대리구좌 중앙성당에서 대리구 상담소 및 고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5시, 고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문을 연다.
이로써 안양 대리구 및 인근 지역 신자들은 편리한 시간을 이용, 상담 및 고해성사를 통해 영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상호 대리구장 신부는 축복식에서 “교회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과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며 “상설 상담소와 고해소가 힘들어 하는 이들이 고통을 덜 수 있는 편안하고 복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446-7573
우광호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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