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同病相憐).
군 복무 중인 신자 군인들에게 매년 성탄 선물을 보내는 청년들이 있다.
신갈본당 청년회(회장 정은아) 회원 30여 명은 4년 전부터 매년 성탄이 돌아오면 성탄 카드, 주보, 위문 편지 등을 군 복무 중인 본당 청년 20여 명에게 보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임 김영빈 신부의 권유로 라면 박스 크기의 성탄 선물을 별도로 보내고 있다. 이 선물 보따리에는 본당 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위문편지와 성탄 카드, 여러 가지 먹을 거리가 들어간다.
정은아(피엔시아) 회장은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쉬고 있던 청년들이 성탄 선물을 받고 다시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김재현 수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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