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알림마당

Home

게시판 > 보기

교구소식

교구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1-07 조회수 : 883


  수원교구의 새해가 밝았다. 2008년은 바오로 해를 맞이하는 동시에 시노두스 실현을 위해 가정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해이기도 하다.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1월 2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교구 신년하례식에서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6개 대리구장 신부들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한 모든 교구민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해 중점 목표를 밝혔다. 
  

 최덕기 주교는 “2007년 교구에서는 17명의 새 사제가 탄생했으며 공동사제관, 중증장애인시설, 출소자 자활센터인 밝음터와 같은 시설을 짓기 시작했고 2개의 이주사목센터가 문을 여는 등 대내외적으로 뜻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특히 “대리구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려가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품비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산골프장 인허가가 취소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사회정의와 환경보호차원에서 안타까운 일”이라며 지난 해 아쉬웠던 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새해에는 '바오로 해'를 뜻깊게 지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임을 강조하며, 바오로 사도의 열정을 본받아 바오로 서간 필사, 관련 강의 등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실무자들과 협의할 계획을 밝혔고, 소공동체 활성화와 청소년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가정성화가 우선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또 2008년에는 교구의 내적 성장을 위한 영성전담사제 제도를 도입해 신자들의 영적 갈증을 해소할 사제들을 양성할 것임을 밝혔다. 그밖에도  수단 선교사제 파견, 교구 설정 50주년 준비위원회 구성, 수원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립 등이 예정돼 있음을 알리며  “미래를 여는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신년 메시지를 마쳤다.

 

 

 

 

 

 

 

 




- 천주교 수원교구 홍보·전산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