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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철산성당 신자들 ! 태안바다에 희망을 심어 주다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08-01-18 조회수 : 668
 
  안산대리구 철산성당 (주임 : 김진태 신부) 신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어린 손길이 태안반도의 기름유출 피해 현장에 닿아, 죽어가는 바다에 희망을 심어 주었다.
 
  13일 철산성당 신자 296명은 김진태 주임신부의 인솔로 태안성당에 도착해 주일미사를 봉헌하고, 복구작업이 아직 미진한 태안 모항리 인근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진태 신부는 주일미사를 집전한 후 신자들이 모금한 성금 4백만원과 함께 성탄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선물 나누기'로 모인 생필품과 학용품 등도 함께 전달했다. 김진태 신부는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 이라며 힘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 속히 기름 유출 피해를 복구하여 생업에 종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를 돕기 위해 광명시청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통행료와 방제필요물품을 기증했으며, 철산성당 관할지역의 비신자들도 간식을 기증하는 등 도처에서 따뜻한 온정이 함께 모아졌다.
 
   철산성당은 2차 태안자원봉사도  준비 중이며, 끊임없는 신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성금도 모금하고 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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