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왕시노인복지회관 친환경건축물로 인증
작성자 : 김윤희
작성일 : 2008-01-18
조회수 : 742
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 운영 하고 있는 의왕시노인복지회관 아름채(관장 황재경)는 지난 1월 17일 “친환경건축물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서해안의 원유 유출 사건, 형광증백제 사용,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각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회관이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되었다는 사실은 사회에 귀감이 될만한 일. 복지회관의 모든 어르신들 역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같은 소식을 기뻐했다.
의왕시노인복지회관 아름채는 설계부터 환경친화적인 면을 고려해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를 사용하였으며 절수형 수도꼭지 등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시설을 설치하고 옥상 녹화 등을 통해 20% 이상의 건물 내 녹지율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친환경건축물인증기관인 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으로부터 작년 12월 27일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자원 및 환경부하 등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17일 현판식을 가진 것이다.
현판식에는 이형구 의왕시장, 김우남 의왕시의원 및 시 관계자, 아름채 노인복지회관 관장 및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형구 시장은 “본 건물이 어르신을 위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아름다운 조형물로서, 친환경건축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왕시에 건축되는 모든 건축물들이 친환경건축물로 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또 현판식 의왕시장 및 시청직원들이 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아름채 노인복지회관 황재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생활과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