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0일 안산대리구 안산1지구는 나눔의 일환으로 교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포동 성당(이동춘 바오로신부)에서 안산1지구(월피동,성포동,일동,고잔,와동,선부동,원곡,반월) 8개본당 240명의 신자가 신청한 가운데 12시부터 17시까지 행사가 거행되었다.
참여하신 형제,자매님들 중에는 신청은 했지만 현재의 건강상태가 헌혈을 하기위한 조건에 부합되질 못해 발걸음을 되돌려야 하는 아쉬움을 남겨야 했으며 특히 일동성당의 김민호 요셉 신부는 본인의 헌혈증서 11매를 봉헌하는 나눔의 실천을 보였고 월피동의 소공동체 부회장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정동원 안토니오 형제는 그동안 헌혈하고 집에 모아 두었던 15장의 헌혈 증서를 본인의 헌혈과 함께 봉헌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안산1지구 지구장 신부(이동춘 바오로)는 장기를 기증하는 모습까지 보여 줌으로써 신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고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건강과 관련하여 상담도 진행되어 참여하는 이로 하여금 값진 하루가 되었음을 알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