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 수료미사가 4월 27일 교구청에서 열렸다. 안양, 용인, 성남대리구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교사의 영성생활(어농성지 전담 이건복 신부) ▲청소년사목(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관장 최재철 신부) ▲매체를 통한 교리교육(임성미 독서지도교사) ▲실천교리(노틀담수녀회 김 마리아니마 수녀) 등의 강의로 4월 1달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안양대리구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개 대리구 초·중·고등부 교리 교사들은 24개 본당 총 51명으로, 이날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용인대리구 이천성당 교리교사 이연하(젬마 갈가니) 씨는 “20여 년전 처음 주일학교 봉사를 시작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며 봉사하겠다”며 청소년 신앙교육을 위해 더욱 열심히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최덕기 주교는 “교리 교사의 모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기도하는 교사, 겸손한 교사, 희생․봉사하는 교사, 인격적인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청소년 스스로가 주일학교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부모, 사제, 교사가 삼위일체로 하나되어 청소년 자원봉사자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하였다.
교리교사 양성교육 전문화과정은 교리교사 양성교육의 기초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9월에는 수원,안산,평택대리구를 대상으로 수원대리구청에서 열리게 된다.
교구 홍보·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