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야탑동성마르코성당(주임 장동주 신부)에서는 사목평의회임원들, 소공동체 남녀지역장들이 함께 모여 도촌동지역 새입주신자들을 위한 환영식과 조촐한 다과회를 가졌다.
도촌동 지역은 그동안 야탑동 성마르코성당 지역 관할에 있다가 새로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5천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올 8월이면 새 신부님이 부임하시면서 분가하게 된다. 현재는 50여세대 110여명의 신자가 새 아파트에 입주해 있다.
환영식에 참가한 도촌동 입주신자들은 한명씩 일어나 자기소개와 "이렇듯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
그동안 지역 분리작업을 추진해왔던 장 동주신부는 "환영식에 와주셔서 감사하고, 계시는 동안 내 집이려니 하고 편안하게 미사에도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새 봉사자로 뽑힌 2명의 지역장에게도 "어려울 때에 봉사자로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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