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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사랑은 실천할때 행복하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5-11 조회수 : 1037
최경환 성인 부부 본받기, 도보순례, 산상음악회 등
 

 
 안양대리구(대리구장 한상호 신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가정성화 프로그램을 마련, 실시하고 있다.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5월을 성가정의 달로 정한 대리구는 5월 1일 수리산성지에서 성가정의 달 개막미사를 봉헌했다.

대리구장 한상호 신부가 주례하고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수도자, 평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모든 가정이 신앙에서 일치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을 가정성화를 위한 달로 정했다”며 “대리구의 유일한 성지이자 최경환 성인 가족의 순교 정신과 사랑이 담긴 이곳이 대리구 모든 가정을 비추는 횃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경환 부부의 거룩한 삶 본받기 ▲참 부모 되기 ▲외짝 교우 선교하기 등을 신자들에게 제안했다.
미사 후 대리구는 최경환 성인 생가터 축복식을 가졌다.

대리구는 성가정의 달에 펼쳐지는 모든 행사를 수리산 성지에서 갖는다.

대리구 내 본당별로 수리산성지까지 가족 도보 성지순례를 수시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초등부 사생대회 역시 본당별로 실시, 대리구 차원에서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순례객들을 위해 매일 미사는 물론 매주 미사도 가정을 위한 특별한 지향으로 봉헌한다. 미사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1시,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주일 오후 2시이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연사를 초청해 가정 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며 25일 오후 1시에는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산상음악회도 연다.

폐막 행사는 5월 31일에는 오후 1시 산상음악회를 시작으로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주례하는 폐막미사와 최경환 성인 유해안치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주교는 이날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들에게 전대사를 수여한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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