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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18일 이매동·야탑동성당 헌혈캠페인

작성자 : 김낙구 작성일 : 2008-05-19 조회수 : 688

  가뭄의 대지를 흠뻑 적시는 봄비가 내리는 5월 18일 분당에 위치한 이매동성당(주임 정운택 신부) 1층 사랑방에서는 이매동 성당교우와 야탑동 성당 교우들이 난치병환자와 가난한 환자를 위한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매동성당과 야탑동성당의 135명의 교우들이 헌혈 캠페인 참여를 사전에 신청했고, 당일날 참석한 교우도 많았으나 98명만이 헌혈 적합판정을 받고 직접 헌혈을 할 수 있었다. 헌혈이외에도 조직기증 4명, 장기기증 49명이 하겠다고 서명을 하여 분당 지구의 훈훈한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조동목(베드로) 씨는 “20년동안 군 생활 하면서 큰형수님께서 백혈병으로 고생하실 때 군 동료들이 헌혈증을 400장을 모아 주어 큰 도움받은 것이 고마워 그 후로 계속 헌혈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이 처음이라는 김영교 (엘리사벳) 씨는 “예수님 사랑의 나눔 때문에 헌혈을 결심했는데, 내 피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준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우영(미카엘)․최경숙 (안젤라) 부부는 이날 장기기증에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장기기증에 대해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는데 오늘 본당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아내와 함께 상의하여 기증하기로 결심했다.”며  "(장기기증을) 하고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나의 희생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낙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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