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do, 바오로!" 2008년 초등부 여름신앙학교 주제다. 지난 11일 안양․성남대리구 소속 본당의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 90여 명은 안양대리구청에서 여름신앙학교 연수를 가졌다.
오는 6월 29일부터 ‘바오로 해’가 선포됨에 따라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교구민 모두가 바오로 사도의 정신과 영성을 깊이 알고, 바오로 사도를 본받아 선교활동에 열성적인 사람들이 되어 사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교구 청소년국(국장 장기영 신부)에서는 이번 여름신앙학교 기간 동안에 바오로 사도의 다마스쿠스 체험을 통한 회심과 3차까지의 선교여행, 로마 여행과 바오로사도의 서간을 통해서 바오로 사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그리스도에게 온전히 투신했던 바오로사도의 발자취를 따르며 그분을 알고 본받고자 “You can do, 바오로”라고 여름신앙학교 주제를 정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2년차 주일학교 교사인 박새롬(아가다, 왕곡성당 교무)은 “바오로 사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본당에 돌아가면 어린이들에게 바오로 사도에 대해 진짜 잘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연수에 참가한 모든 교사들은 “우리가 재미있어야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도 재미있게 잘 전달해 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즐겁게 수업을 받았다.
초등부 여름신앙학교 교육은 여름신앙학교에서 활용할 프로그램들에 대해 초등부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 대리구별로 실시되었으며(안산․용인대리구는 각각 6월 1일, 6월 8일 예정) 세부적인 노래 및 율동에 대한 교육은 5월 18일(1차)과 25일(2차)에 교구 청소년국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You can do, 바오로!" 2008년 초등부 여름신앙학교 주제다. 지난 11일 안양․성남대리구 소속 본당의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 90여 명은 안양대리구청에서 여름신앙학교 연수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