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족구로 선교 펼쳐요
작성자 : 최효근
작성일 :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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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 주일 오후 2시 안천초등학교 운동장은 하안성당(주임: 김상순 신부) 형제들로 북새통을 이루게 된다. 지역 대항 족구시합이 매주 열리기 때문이다.
안산대리구 하안성당은 5월 25일 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형제회 족구대회 리그 개막전을 열고 1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형제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지역별 형제회에서 32개 팀이 출전해 매주일 오후 2시부터 하루에 6게임씩 1년동안에 걸쳐 펼쳐진다.
개막 축하인사에서 김상순 주임신부는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 사귐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선교와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형제들을 격려하고, "모든 형제들이 소공동체 모임 안에서 주님의 뜻에 따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형제들은 족구를 통해 지역형제회를 활성화하고 지역 복음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