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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본당구성성당 성전봉헌식

작성자 : 이상숙 작성일 : 2008-06-09 조회수 : 1143

  6월 8일 용인대리구 구성성당 봉헌식이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용인대리구장 김학렬(요한 사도)신부, 구성성당 주임 민영기(요셉) 신부 등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되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162-43번지에 위치한 새 성전은 연면적 6,127㎡, 대지면적 7,604㎡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대성전과 교리실, 악기 연습실, 사제 집무실, 사무실, 주자창(지하 1,2층) 등을 갖췄고, 본관과 연결된 부속건물에는 만남의 방과 사제관이 들어서있다.
 
  그동안 6천 5백여 명의 신자들은 그동안 성전 건립을 위하여 돼지저금통 봉헌, 지역별 음식판매, 물품판매, 바자회 등을 통해 건립 기금을 모으는 한편 묵주기도 1백만 단(총1,480,534단)과 성체조배 1만 시간(결과11,620시간)을 봉헌하는 등 물적과 내적으로 성전건립을 준비해왔다. 또 본당은 건축주보를 제작해 신자들에게 건축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투명하고 성실하게 성전 완공을 준비해왔다.
 
  주임 민영기 신부는 함께 노력해 온 신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성전은 하느님이 거하시는 곳이므로 모든 어려운 여건은 신앙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여러 곳에서 살다가 입주한 초창기 신자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마음을 모으는데 주력했다”며 “우리가 이 곳에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냉담한 이들, 믿지 않는 이들이 와서 본다면(요한1,29) 그 모습을 보고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헌식을 주례한 최덕기 주교는 "현대의 지친 영혼들이 와서 편히 쉴 수 있는 새 성전에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지역 선교에 앞장서는 본당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상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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