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금) 안산대리구 월피동 성당(주임 이헌수 요셉 신부)에서는 신자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예수성심성월의 밤 행사가 거행되었다.
월피동성당에서는 예수성심성월을 맞아 6월1일부터 시작하여 26일까지 27일간 본당 13개 지역을 5개 지역으로 묶어 예수성심상 순회 기도가 진행되었다. 순회기도에서는 예수님께서 파우스티나 성녀에게 내린 말씀 봉독, 하느님 자비의 기도 5단, 하느님 자비 십자가의길 기도 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예수 성심상 순회기도가 진행되면서 매일 매일 순회하는 가정에 지역의 형제,자매들이 같이 모여 기도하는 모습속에 소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형제 자매들의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헌수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고 겸손되이 언제나 베풀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하며 사랑은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실천하는 행동이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기에, 일할 때나 쉴 때, 고통을 받고 무시당할 때에도 항상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행동하라"고 강조하였다.
정인호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