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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제1기 수원교구 복음화학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9-08 조회수 : 4957
 
복음화를 위해 앞장 설 평신도 전문 봉사자 양성을 위하여 교구 복음화국이 나섰다. 9월 5일부터 제분과위원 교육 수료,자 소공동체 2단계 교육 수료자, 레지오 간부, 수도자 등을 그 대상으로 한 복음화학교의 문을 연 것.

 
 오는 11월 21일까지(총 10차)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되는 복음화학교는, 복음화국이 주최하고 복음화국 봉사자회 연합회가 주관하며 기존의 소공동체 심화교육(3단계)의 후속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가톨릭 주요 신학, 전례, 한국교회사, 가정, 생명, 환경, 미디어, 리더십 등 신학부터 현대 사목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양질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특히 신학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장 심상태 몬시뇰부터 윤리신학 박사인 교구 총대리 이용훈 주교, 성 베네딕토 왜관 수도회 이형우 아빠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5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21C 가톨릭교회관(강사: 심상태 몬시뇰)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가 열렸다. 기존에 수용하려 했던 인원을 훨씬 넘어선 총 330명이 수강을 신청해, 신자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는 오리엔테이션에서 “평신도의 교회 내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번 복음화학교와 같은 교육 기회를 앞으로도 제공할 것”이라며 “평신도가 움직여야 살아있는 교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복음화학교 수료자는 교구 복음화국에서 ‘복음화 봉사자’로 인증받게 되어 각 대리구 및 본당에서 전문 봉사자로 활동이 가능하며, 교구 복음화봉사자회 교육봉사자로 지원도 가능하다. 교구장 주교 명의로 발급될 수료증은 복음화학교 교육시간 총 30시간 중 27시간 이상 이수자에 한해 수여된다.
 
  교구 복음화국에서 처음 시도된 제1기 복음화학교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전신자 재교육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라 볼 수 있다. 성경, 선교, 가정, 전례 등 각 사목분야별 1단계 교육은 본당에서 실시하며, 1단계 수료자를 대상으로 2단계 교육은 대리구에서 실시되고,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교구 차원의 복음화학교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소공동체 3단계 교육에 대한 신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에 따라, 그 교육대상을 넓혀 새로운 평신도 전문 교육 과정으로 거듭난 복음화학교는 사목현장 복음화에 헌신할 ‘평신도 인재풀’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며 체계적으로 평신도 중심 교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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