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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안산대리구, 바오로 해 특강

작성자 : 김준식 작성일 : 2008-09-21 조회수 : 856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에서는 9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안산대리구좌 대학동성당에서 '사도 바울로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본당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320여 명의 본당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황성옥(모니카) 수녀는 사도 바오로의 출생과 성장 배경을 소개하고 3차에 이르는 전도여행을 통하여 전 생애를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데에 투신한 사도 바오로의 여정과 영성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모니카 수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이웃을 구원의 자리로 초대해야 될 사명을 받은 봉사자로서 우리의 모델인 사도 바오로에 대해 좀 더 알면 알수록 그만큼 스스로 그리스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 매일 한 시간 이상씩 나름대로 기도 방법을 정해 색다른 방법으로 열심히 기도하는 어느 문맹 할머니의 신앙고백 일화를 소개하며 “우리 신앙은 이론적으로 묵상하고 마는 신앙이 아니라 내 삶 안에서 직접 뛰어들어 실천하는 신앙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산대리구 복음화국장 김승호 신부는 "사도 바오로의 봉사의 삶을 내가 받은 소명이나 직책에 어떻게 적용시킬지를 찾아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성령께서 든든한 후원자로 오시어 봉사자로 살고자 하는 나에게 기쁨을 주실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바오로 사도에 대하여 잘 몰랐으나, 철저히 그리스도인으로 기쁘게 살고자 한 그의 영성을 존경하게 됐다”며, 봉사자로 부름 받았을 때의 나의 각오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고, 나태한 생각이 들 때 마다 바오로 사도를 생각하겠다" 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준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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