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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영통영덕성당, WYPC 가족교육

작성자 : 박인정 작성일 : 2008-11-10 조회수 : 753
 
 11월9일 영통영덕본당(주임 현정수신부)에서 WYPC가족교육 강의가 있었다. 
 
 올 3월부터 전신자를 대상으로 WYPC 방식의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영통영덕본당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가 분리돼 운영되지 않고 하나가 되어 ‘셀(cell)’을 구성하도록해 자발적인 기획을 통해 미사나 행사 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이날 "내가 변해야 가족이 변한다"는 주제로 살레시오 수도회 김영내(보니나) 수녀는 재치있고 진솔한 말솜씨로 연신 가족단위신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간간히 참여도가 높은 신자들에게 작은 선물도 선사했다.

 
 "참 대단하십니다"라는 특별한 인사를 서로 나누는 것으로 강의는 시작되었다. 보니나 수녀는 매일 보는 가족들과 쑥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신자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누리라"는 말로  단순한 일상을 다시 돌아보게 하였다.
  
 또한 특별한 인사 나눔, 가정사목과 부모의 영성, 가정 안에서의 우리역할, 4단계의 대화법, 인간 관계유형 등을 통해 “진정한 부모 역할이 부모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각자의 자유와 꿈을 존중해 주어 각자의 꽃을 스스로 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문호준(기드온) cell 팀장은 "이러한 WYPC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아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스스로 꽃을 피우게 하는 곳이 우리 본당의 셀(cell)입니다. 들어오십시오. 꽃을 피워드리겠습니다."라며 당찬 자신감을 보였다.
 
 이영옥(율리안나)씨는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일상에서 실천 해봐야겠다"며 다짐을 했고, 안소연(스텔라)씨는 "기회가 된다면 부모역할과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또 듣고 싶다"며 W짧은 강의를 아쉬워했다.
 
 "내 손을 펴야 가족의 손을 잡을 수 있다"라는 보니나 수녀의 메시지가 성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박인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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