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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제1기 수원교구 복음화학교 수료미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11-26 조회수 : 796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주최한 제1기 수원교구 복음화학교 수료미사가 11월 21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례로 열렸다. 사목현장 복음화에 헌신할 평신도 전문 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된 제1기 복음화학교에서는 총 3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기존의 소공동체 심화교육(3단계)의 후속 프로그램인 복음화학교는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10주 간 진행되었다. 가톨릭 주요 신학, 전례, 한국교회사, 가정, 생명, 환경, 미디어, 리더십 등 신학부터 현대 사목 동향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이번 복음화학교를 통해, 수강생들은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평신도사도직을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수강신청자 대부분이 교육시간 총 30시간 중 27시간 이상 이수했을만큼 학구열 역시 뜨거웠다.
 
 수료미사에서 최덕기 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12제자를 선별하고 가르쳐 세상에 파견하신 것처럼, 교회에도 다양한 능력을 지닌 평신도 지도자들이 필요하다”며, “교구가 여러분을 믿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활동해 나가는 한편, 교회정신에 입각해 교회에 순명하며 겸손히 봉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전 공소회장들처럼 기도하는 일과 봉사하는 일을 모두 주력해나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최덕기 주교는 수료자들의 영성체 후 묵상을 위한 원고를 직접 작성해오기도 해 새롭게 태어난 평신도전문봉사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는 평촌성당 소공동체 부회장 김영희(아녜스, 49세) 씨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 황창연 신부님의 강의(6차)와 하느님보다 세속적인 가치를 더 우선시 하는 우리의 모습에 대한 박문수 박사의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음화학교는 ‘전신자 재교육 시스템’의 3단계 과정 중 본당에서 실시한 성경, 선교, 가정, 전례 등 각 사목분야별 1단계 교육과 대리구 차원에서 실시되는 2단계 교육을 모두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최종 단계의 교육이다.
 
 복음화학교 수료자는 교구 복음화국에서 ‘복음화 봉사자’로 인증 받게 되어 각 대리구 및 본당에서 전문 봉사자로 활동이 가능하며, 교구 복음화봉사자회 교육봉사자로 지원도 가능하다.
 
 

교구 홍보·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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