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본당(주임 이헌수 요셉 신부)의 능하신동정녀 쁘레시디움을 비롯한 19개팀 138명의 레지오단원들이 2008년 한 해를 보내면서 연차 총 친목회를 가졌다.
한 해를 마치면서 성모님의 군대로서 부족했던 부분을 깨닫고, 얻은 것들을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레지오 전단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이날 행사는 영광의 신비를 묵상하며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하느님께서 레지오 단원들을 제대 위로 초대하시여 성모님 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시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기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레지오 연차총친목회는 1992년 9월10일 레지오마리애 창립 1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마련했던 축하회가 그 시초로, 이후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12월8일)을 전후해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최승관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