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명예기자단이 12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의왕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첫 연수를 가졌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에는 지난 11월 선발된 제2기 명예기자 발대미사가 함께 거행되기도 했다.
이번 발대미사에서 임명된 2기 명예기자는 총 17명(명단 아래 참조)으로 이로써 교구 명예기자단은 총 32명이된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1코린 9,23)’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교구 명예기자단 지도 신부인 교구 홍보전산 전담 백윤현(시몬) 신부의 강의(교구 명예기자단의 역할)를 비롯해 가톨릭신문사 우광호, 이승환 기자의 ‘기사작성의 이해와 실재’, ‘명예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1기 명예기자단 활동보고와 1·2기의 만남과 친교 시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구 사무처장 이영배 신부가 주례한 28일 발대미사 중 진행된 발대식은 교구 명예기자단 선서식, 명예기자증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영배 신부는 “교구 복음화를 위한 활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데 자부심과 기쁨을 갖되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활동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며 주님께서 하신 일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발대미사 끝에는, 지난 1년간 성실히 활동한 1기 명예기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했다. 교구장 표창장으로 발급된 이번 시상은 올해의 명예기자상과 올해의 보도사진상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되었다. (올해의 명예기자상 - 야탑동성마르코본당 이상숙 마르타, 하안본당 최효근 베네딕토, 올해의 보도사진상 - 정인호 미카엘)
2007년 11월 출범한 교구 명예기자단은 지난 1년간 교구 매체(수원주보,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가톨릭신문 수원교구판)를 통해 다양한 교구 내 소식을 교구민들에게 전달해왔으며 기획 기사 취재와 교구의 큰 행사에 대한 합동취재 등을 통해 평신도의 눈으로 교회 소식들을 다루어왔다. 또 지난 10월 2일에는 첫 번째 보도사진전을 열어 교구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해, 발대 후 1년간 명예기자로서의 역할을 다져왔다.
[제2기 교구 명예기자단 명단]
-성남대리구
곤지암 성기화(요셉)
야탑동성마르코 김성희(글라라)
-수원대리구
곡반정동 이헌수(요한 사도)
권선동 서기수(루치아노)
정자꽃뫼 이윤창(요한 사도)
-안산대리구
감골 연희정(아녜스)
감골 이정기(루치오)
고잔 최호진(마르첼리노)
상록수 김태욱(요한 사도)
월피동 박명영(카타리나)
하안 성재필(프란치스코)
-안양대리구
군포 우홍균(요셉)
평촌 이상희(요한)
평촌 최수자(바르바라)
-평택대리구
동탄제2 강혜빈(루시아)
사강 김성삼(다미아노)
-용인대리구
구성 최희송(루도비코)
교구 홍보전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