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소년국(국장 장기영 신부)은 2월 13일 수지 성심교육관에서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11차 가톨릭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 레크리에이션 이론을 비롯해 지도자의 자세, SPOT 기법, 웃음치료, 포크 댄스 외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국 기획연구부 산하 E.O.S.팀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가톨릭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연수는 신앙적인 레크리에이션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연수를 통해 배출된 가톨릭 레크리에이션 지도자들은 본당 행사나 각종 캠프,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서 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덕숙(데레사, 갈곶동본당) 씨는 “건전한 인격과 건강한 사회를 재창조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복음적, 선교적 사명감을 갖고 본당 행사 등의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빛의 표현(Expression Of Shine)'이라는 뜻을 지닌 E.O.S.는 교구 청년들이 신앙과 연계한 놀이문화를 양성하고 보급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