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도척본당(주임 백승현 신부)은 2월 21일 밴드부와 청년회가 함께한 멋진 공연을 가졌다. 일일호프 행사와 함께 가진 이번 공연 수익금은 인근 작은 안나의 집에 전할 선물 구입에 쓰일 것이다.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가량 성당 ‘만남의 방’에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청년들은 피아노, 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70여 명의 관객들은 ‘사랑’ ‘미녀는 괴로워’ 등 아름다운 곡을 감상하며 토요일 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 얻은 수익금은 40여 만원. 곧 두손을 무겁게 하고 '작은 안나의 집' 할머니,할아버지를 찾아갈 생각에 청년들의 가슴은 더 뜨거워졌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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