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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2009년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3-06 조회수 : 990

 
 
 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 사회복지회는  3월 1일 수원 성빈센트 병원 내 성당에서 이용훈( 마티아) 주교 집전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은 사순시기부터 성체성혈대축일인 6월 13일까지 안양대리구를 시작으로 약 110일간 매주 순차적으로 대리구별 2곳의 거점본당에서 사랑과 나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지난 2008년 첫 헌혈캠페인에서 성빈센트 병원의 장비, 약 600명의 달하는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지원, 안법고등학교를 비롯한 수원 가톨릭 신학생들과 모든 신자들의 생명 나눔 실천으로, 무려 2200여 명의 약 20만cc 헌혈, 5100여 명 헌혈증서 봉헌, 2350여 명 장기기증 이라는 대단히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해 성과를 밝힌 사회복음화국장 이기수 신부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개신교에서는 한 97%헌혈을 하고 카톨릭에선 약 7%를 봉헌한다고 합니다. 근데 천주교에서는 서울교구에서 해왔던 한마음 운동 차원에서 했던 것을 좀더 승화 시키지 못하고 있는 있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수원교구에서 하는 헌혈운동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안에서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마음운동본부 상임대표인 총대리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미사 중 강론에서 “사순시기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과 부활의 의미를 새기는 시기로, 특히 피를 나누는 일은 많은 것을 나누는 것으로 큰 행복과 평화가 따른다”며 성공적인 1회에 이어 2009년에는 100만cc 헌혈을 목표로 모든 수원교구 가톨릭 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였다. 또한, 지난 2월 16일 돌아가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각막기증으로 우리사회에 일어난 나눔의 큰 기적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헌혈 운동은 정말 피를 나누는 운동 생명을 나누는 운동으로써 우리 건강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아주 훌륭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생명을 받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 정신을 따라서 이 운동에 참여하여 많은 생명을 살리는 보람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생명 나눔을 원하는 모는 참여자는 헌혈 전날부터 술과 약물복용을 절대 금하여야하며 건강이상으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은 ARS(060-700-1566) 후원과 장기, 조직, 조혈모세포 기증신청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 ☎ 031-268-3907 로 문의가능하며 홈페이지 (http;//thehanmaum.or.kr)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최희송·김낙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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