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숙 명예기자
이어 기공식 축사에서는 성남대리구장 김영옥 신부가 “퇴촌성당 신축은 신자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큰 획을 이루는 일”이라면서 “신축성당봉헌금 마련을 위해 신자들이 만든 ‘웰빙퇴촌성당간장’의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며 신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실과 축복된 성전이 되기를 축하한다고 전하였다.
1985년에 설립된 퇴촌성당은 2006년에 천진암성당에서 현재의 이름인 퇴촌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천진암성지 내에서 퇴촌면 도수리에 위치한 상가 건물로 성전을 이전해, 현재까지 임시성당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2년 여 동안 3번이나 이사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된 신자들의 새 성전에 대한 열망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겁기만 했다. 우제화(젬마)씨는 “우리 본당 공동체가 한 가족처럼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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