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안양대리구 중앙성당 3층 대성당에서 ‘말씀사랑미사’가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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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교구 청년성서모임이 대리구별로 순회하면서 청년성서모임을 널리 알리고 청년 뿐 아니라 일반 신자들에게도 말씀을 통해 얻는 기쁨을 전하고자 마련된 미사다. 5월경에는 성남대리구에서 말씀사랑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며, 청년성서모임 10주년 행사는 오는 10월 18일(주일) 있을 예정이다.
청년성서모임 영성지도 한성기(마티아) 신부가 주례한 이날 미사는 찬양과 율동이 가미된 열린 미사로 봉헌되었으며 청년성서모임을 통해 변화된 한 청년을 그린 에피소드 동영상과 청년성서모임 10주년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또 해당 대리구 봉사자들이 참석한 청년들에게 말씀사탕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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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년성서모임 대표 봉사자 황제준(요한 세례자) 씨는 “10주년을 맞아 각 본당과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고 청년성서모임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말씀사랑미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활발한 홍보를 통해 현재 청년성서모임이 없는 본당이나 규모가 작아 봉사자를 둘 수 없었던 본당에도 말씀 봉사자를 파견해 말씀의 생활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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