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성당 은총의 어머니 꾸리아는 3월 15일 소성당에서 아치에스 행사를 가졌다. 레지오 단원들이 단체로 레지오 모후이신 성모님께 대한 충성을 새로이 다짐하고,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위하서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는 행사이다.
봉헌식에서 레지오 단원 150여 명은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옵니다.” 라는 내용의 선서를 함께 했다.
주임 조남구(마르코) 신부는 선서에 앞서 훈화를 통해 “본당설정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준비하면서 매월 여러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성모님의 군사인 레지오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본당설정 50주년을 하느님께 봉헌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봉헌식을 마친 단원들은 성모님으로부터 새로운 힘을 얻고 열심히 단원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전창남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