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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공동체수원교구 운전기사사도회 피정

작성자 : 성기화 작성일 : 2009-03-11 조회수 : 834
 
 
 교구 운전기사 사도회(이하 ‘사도회’, 회장 정병화 야고보, 영성지도 안형노 신부)는 3월 11일 미리내성지 내 묵상의 집에서 회원 부부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부부 일일피정’을 가졌다. 이번 피정은 ‘올바른 신앙인의 삶’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파견미사로 마무리 되었다.
 
 강의를 통해 “머리로만 아는 신앙을 지양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겸손과 지혜를 구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강조한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수도회 이봉춘(보르메오) 신부는 “구원을 얻는데 구경꾼이 되지 말고 열렬히 청원해야 하며 사순시기를 선교와 기도와 봉사로서 임하기를” 당부했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평택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는 “오늘도 성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때때로 우리 스스로 단절시킨 하느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용기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때 ‘사도회’ 영성지도 경험을 들어 “사도회원들의 직업적 속성인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을 지양하고 공동체적 사고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피정의 홍일점 회원으로 참여한 곤지암 본당 윤효기(젬마) 씨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묵상과 기도를 통해 자신을 살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회하며, “특히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못 박히시는 예수님의 수난을 지켜보며 나 자신의 생활에서 그런 일은 없었는가를 반추하고 통회하면서 ‘핸들잡은 예수’로서의 면모로 승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1991년 11월 12일 교구 인준을 받은 ‘사도회’는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평신도들의 단체로, 6개 대리구 12개 지구에 22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운전기사 사도회 전국 협의회 ‘수원교구’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chldhrgh)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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