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묵상·찬양 등 다채
안양1지구가 청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구 차원의 대규모 청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중앙, 명학, 석수, 관악, 호계, 호평본당 등 안양 1지구 5개 본당은 3월 21~22일까지 이틀간 의왕 아론의 집에서 안양 1지구 청년 신앙학교를 열었다.
안양1지구 사제단의 전폭적 지지 속에서 이뤄진 이번 청년 신앙학교에는 청년 200여 명이 참석, 삶 속에서의 신앙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앙학교는 신앙을 배우고(차동엽 신부 강의), 고민을 나누며(친교), 새로운 삶을 결심·봉헌하고(조별작업),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는(전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년들은 고뇌, 침묵, 토론, 생명, 공동체, 화해, 찬양 등 다양한 테마별 토의와 묵상, 찬양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고 ‘청년 예수의 다짐’을 나누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본당 서동조 신부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구 사제단 전체가 뜻을 모았다”며 “청년들이 신앙 안에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 신앙학교가 매년 정례화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