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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교구수원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 대피정

작성자 : 조정현베네딕토 작성일 : 2009-03-23 조회수 : 1074
 

 3월 23일 권선동성당에서는 수원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가 주관하는 사순절 대피정이 열려, '신앙인의 웰빙'이라는 주제로 한 성라자로마을 원장 김화태(제르바시오) 신부의 강의를 중심으로 천 여 명의 교우들이 함께 했다. 

 수원대리구 성령쇄신 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피정은 십자가의 길을 봉헌하는 것으로 시작해김화태 신부의 강의로 오전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으며, 오후에는 십자가 경배와 안수, ‘보시니 참 좋았다’라는 주제의 웃음치료 강의 (이미숙 아가다 수녀), 파견미사로 진행되었다.
 
 감사와 사랑의 삶을 실천하고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의 투병기를 읽어준 김화태 신부는  “우리는 추기경님의 뜻에 따라 하느님의 현존을 연습하며 살아야 하고 잘 죽기 위해 죽음을 연습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아가다 수녀는 “크게, 날숨으로, 길게 웃자”고 당부하면서 “웃을 일이 없는 현대 생활에서 억지로라도 웃어 주님이 주신 자가치유의 은총인 웃음으로 행복해지자”고 말하며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률이 높았던 이번 피정에서는, 사순시기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내려는 많은 신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정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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