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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4월 19일 지동·원천동성당 헌혈캠페인

작성자 : 김상민 작성일 : 2009-04-20 조회수 : 1082
 
 
 교구 한마음 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4월 19일 수원대리구 원천동성당과 지동성당에서 열렸다. 캠페인이 열리는 본당의 인근 본당 신자들도 헌혈을 위해 이웃성당을 찾아 나섰다.
 
 이날 지동성당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총 73명이 참여해 48명이 직접 헌혈하였으며 헌혈증서 59장이 봉헌됐고, 장기기증 서약자는 89명에 이르렀다. 원천동성당에서는 총 1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나 47명이 실제 헌혈을 했으며 총 83장의 헌혈증서가 모였고, 장기기증 서약자와 조혈모세포 기증자 수가 각각 97명, 2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직접 헌혈에 나선 지동본당 주임 최석렬(바오로) 신부는 “올해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이후 헌혈운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져 참여자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 같다.”며 헌혈캠페인이 풍성한 결실을 맺길 기대했다.
 지동성당에서 5월 세례를 받을 예정인 예비신자 함동경 씨는 “군대에서 처음 헌혈을 하였고, 이번에 신부님으로부터 헌혈 캠페인의 뜻을 듣고 바로 참여하게 됐다”며 “나의 헌혈이 고통 받고 있는 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캠페인 진행에 협조하고 있는 남부 혈액원 기획과 전준환 씨는 “대리구별로 거점 본당을 두 곳씩 지정해 홍보하니 주변 성당에서도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이 늘었다.”고 밝히며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ARS(060-700-1566)를 통해 참여하는 방법을 알리는 한편, 장기․조직 기증, 조혈모세포기증 참여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6일에는 안양대리구 비산동성당과 오전동성당에서 헌혈캠페인이 계속된다.
 
 

조정현, 김상민 명예기자

 

 
헌혈 전 필수 숙지사항
- 신분증 지참
- 충분한 수면과 식사
- 전날 과음, 과로 금지
- 치료 목적 약 복용, 주사 3일 후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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